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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럴파크 여행코스 추천 장소 10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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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여행을 가면 필수코스 중 하나가 바로 센트럴파크 입니다. 어마어마한 규모의 센트럴파크에 하루 일정을 모두 투자해도 좋지만, 우리가 여행에서 쓸 수 있는 시간은 그렇게 많지 않기 때문에 센트럴파크 여행코스 고민되실 건데요. 그래서 제가 직접 다녀온 센트럴파크 여행코스 추천 드리겠습니다. 내용을 참고하셔서 센트럴파크 내 꼭 봐야할 핫스팟만 골라서 관광하시면 좋겠습니다.

세계최대 규모의 도시공원, 센트럴파크

맨해튼 정중앙에 있는 센트럴 파크는 맨해튼 면적의 4분의 1크기로 동서 약 800m, 남북 약 4km의 길쭉한 직사각형 모양의 도시공원인데요. 뉴욕의 허파 역할을 톡톡히 하는 곳으로, 영국 런던의 하이드 파크나 프랑스 파리의 불로뉴 숲처럼 시민들이 이용할 공간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1857년 개장하고 1876년 증축을 거쳐 지금의 모습을 갖췄습니다.

완만한 구릉과 짙은 녹음에 둘러싸인 드넓은 잔디밭은 뉴욕 시민의 휴식처인 동시에 여행 중 만나는 오아시스 같은 존재로 여행자들에게도 사랑받고 있는데요. 녹지와 더불어 재클린 케네디 오아시스 저수지, 할렘미르 호수 등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물가가 많다는 것도 장점 중 하나입니다.

보행자 편의를 중심으로 설계된 센트럴파크 하부도로

센트럴파크 여행 팁 5가지

  1. 곳곳에 바위가 드러나 있고, 그 위에서 여유로운 시민들을 보는 재미를 느껴보자. 공원 밖 분주한 뉴요커들의 모습과는 다른 여유를 느낄 수 있다.
  2. 교통을 위해 공원 내부까지 자동차가 다니지만, 도로를 지면보다 아래에 설치하고 나무로 가려 사람이 자동차의 방해를 받지 않도록 배려한 설계를 보자.
  3. 세계적인 문학가들의 동상 다수 배치되어 있는 리터러리 워크의 정취를 느끼자.
  4. 새벽1시 ~ 6시 입장 금지인 점 참고하고, 인적이 드문 밤에는 안전에 주의하자.
  5. 센트럴파크에서 꼭 봐야할 브릿지 2곳은 갭스토어 브릿지, 보우 브릿지이다.

센트럴파크 추천코스 10곳

직접 지도에 그린 센트럴파크 추천코스

센트럴파크 풍경

그랜드 아미 플라자에서 바라본 센트럴파크 풍경

센트럴파크 시작점인 그랜드 아미 플라자에서 센트럴 파크의 남동쪽 끝 지점으로 갑니다. 그리고 그 곳에 있는 다리에서 남쪽을 보시면 되는데요. 그러면 TV나 잡지 등에 자주 등장하는 공원의 나무 너머로 고층 빌딩이 늘어선 광경을 직접 볼 수 있습니다.

갭스토어 브릿지

센트럴파크 꼭 봐야할 브릿지 중 하나인 갭스토우 브릿지

센트럴파크 여행코스 추천 중 꼭 봐야할 다리 중 하나가 갭스토어 브릿지 인데요. 갭스토어 브릿지는 1874년 건설 당시에는 목재와 철재로 만들어진 다리였지만, 쉽게 녹이 슬어 현재의 돌다리로 교체되었습니다. 붉은 담쟁이덩굴이 다리를 뒤덮고, 수면 위로 오리와 거북이가 헤엄치는 연못은 터틀 폰드로도 불리는 곳이에요.

울먼링크

빌딩 숲을 배경으로 조성된 울먼링크

울먼링크는 빌딩 숲을 배경으로 조성한 낭만적인 아이스 링크장인데요. 영화 <나 홀로 집에2> <세렌디피티>를 이곳에서 촬영했을만큼 뷰가 엄청난 곳입니다. 아이스링크는 11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개장하고 여름에는 인라인 스케이트장이나 테니스장으로 이용되는 점 참고해주세요.

센트럴파크 동물원

동물 시계종이 있는 센트럴파크 동물원

센트럴파크 동물원은 애니메이션 <마다가스카>에서 동물들의 탈출 배경이 된 곳인데요. 만화영화에 나오는 것과 똑같은 동물 시계종을 볼 수 있습니다. 100여 종의 동물이 살고 있는 센트럴파크 동물원은 규모는 크지 않지만 주말이나 휴일이면 가족 단위 방문자들로 붐비는 곳이에요. 어린이 동물원에서는 동물에게 직접 먹이를 줄 수 있는 점도 체크포인트 입니다.

데어리 방문자 센터

센트럴파크 관광안내소인 데어리 방문자센터

데어리 방문자 센터는 1873년에 지은 고딕 양식의 건축물로 처음에는 어린이 놀이터였으나 현재는 관광 안내소 겸 선물용품점으로 사용되고 있어요. 공원 지도와 행사 일정표를 받을 수 있어서 센트럴파크 여행코스 추천 중 하나입니다.

더 몰 & 리터러리 워크

센트럴파크 가로수길로 유명한 더몰

푸른빛 느릅나무가 터널을 이루는 가로수길 더 몰은 뉴욕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장소인데요. 과거 마차가 센트럴파크 남쪽에 승객들을 내려주면 이 길을 따라 걸어 올라가 공원의 북쪽에서 다시 탑승할 수 있도록 일직선으로 설계되었지만, 현재는 보행자 전용 도로로서 자전거를 타고 진입할 수 없으므로 자전거를 갖고 있다면 반드시 내려서 끌고 걸어야 합니다.

  • 더 몰에는 언제나 사람이 많고 노점상도 많아서 생각보다 붐비기 때문에 한적한 장면을 포착하고 싶다면 아주 이른 시간에 방문하는 것도 방법이다.

유명한 문학가들의 동상이 많은 리터러리 워크는 울창한 나무들과 동상이 어우러진 모습이 장관인 곳입니다.

베데스다 분수

더 몰의 북쪽 끝은 베데스다 테라스로 곧바로 이어지는데요. 고풍스러운 디자인으로 설계된 테라스의 계단을 따라 아래로 내려가면 베데스다 분수와 보트를 탈 수 있는 연못 더 레이크가 바라다 보입니다.

1960년대까지 야외 레스토랑으로 사용되던 베데스다 테라스는 한동안 방치되었다가 1981년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거쳐 현재의 모습으로 거듭났는데요. 테라스를 뒤덮고 있던 3000여 그루의 관목 대신 1897년에 바닥을 타일로 장식하고 연못에는 수련과 연꽃, 파피루스를 심었습니다.

베데스다 테라스의 저층부 중심에는 센트럴 파크의 중심부인 베데스다 분수가 있어요. <성서>에 등장하는 예루살렘의 베데스다 연못을 본떠 만든 이곳은 분수 한가운데의 2.4m 높이의 물의 천사 베데스다 동상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촬영하는 대표적인 포토존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더 레이크

센트럴파크 여유를 느낄 수 있는 더 레이크

베데스다 테라스에서 오른쪽 방향으로 조금 걸어가면, 레스토랑이자 보트를 대여해주는 Loeb 보트하우스가 나오는데요. 뉴욕에서 뱃놀이를 즐기고 싶다면 이곳이 최적의 장소라 볼 수 있습니다.

  • 매일 오전 10시 ~ 해질녘까지 시간당 $15
  • 베네치아 스타일의 곤돌라는 30분당 $45

지도에 표시된 것처럼 베데스다 테라스에서 왼쪽 방향으로 나오면 더 레이크의 예쁜 풍경을 볼 수 있는 호수 길을 걸을 수 있는데요. 가을 햇빛과 푸른 하늘, 붉게 물든 숲의 나무들이 고스란히 비치는 호수의 반영이 아름다웠습니다.

보우 브릿지

센트럴파크 꼭 봐야할 브릿지 중 하나인 보우 브릿지

호숫가 숲길을 걷다보면 화이트톤의 아름다운 다리가 나타나는데요. 센트럴파크에서 가장 길고(26.5m) 활처럼 유려한 곡선미를 자랑하는 보우 브릿지(Bow Bridge)는 1862년 Calvert Vaux & Jacob Mould의 설계로 만들어졌습니다.

스트로베리 필드

센트럴파크 여행코스 추천 중 하나인 스트로베리 필드

보우 브릿지에서 센트럴파크 서쪽 출구 쪽으로 나오다보면 세계적인 뮤지션인 존 레논을 추모하는 작은 동산 스트로베리 필드를 지나게 되는데요. 존 레논이 사고를 당한 장소이자 자택이던 다코타 하우스에서 멀지 않아, 1985년 헌정된 공간입니다.

길에 새겨진 원형 모자이크타일 이매진 서클 위에는 1년 내내 꽃과 기념품이 올려져 있는 장면을 목격할 수 있는데요. 매년 10월 9일 존 레논의 생일날에는 전 세계에서 찾아온 팬들이 존 레논과 비틀즈의 히트곡을 합창하는 장소입니다. 서서히 깊어가는 가을 풍경과 비틀즈의 명곡이 함께 수놓는 센트럴파크에서 잊지 못할 추억이 만들 수 있는 센트럴파크 여행코스 추천 장소 중 하나입니다.

지금까지 센트럴파크 여행코스 추천 10곳 알아보았는데요. 뉴욕 여행을 결정했다면 숙소 선택으로 고민이 많으실 겁니다. 아래 배너를 활용하면 할인된 금액이 적용된 뉴욕 숙소 최저가를 한 눈에 모아서 보실 수 있어서 현명한 소비를 위해 꼭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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